목포해경, 새벽에 어선충돌하고 도주하던 상선 검거
어선 선원 2명 부상, 선체 일부파손
 
이길호 기자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을 충돌하고 도주하던 상선이 해경에 검거 되었다.

▲     © 호남 편집국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 )는 오늘 새벽 5시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 24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D호(23톤, 유자망)를 중국에서 울산으로 항해 중이던 케미컬 운반선 S호(3,749톤)가 충돌 후 도주한 것을 추적하여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     © 호남 편집국

해경에 따르면 어선은 충돌로 인하여 선수 부분 약 10여미터가 파손되었고 선원 2명이 허리, 머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경은 도주한 상선 D호를 목포항으로 불러들여 충돌후 도주한 경위에 대하여 조사 후 입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1/09/22 [14:2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