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동명동 항내 침수선박 발생 긴급방제
목포해경, 야간 기름제거작업 실시 방제 완료
 
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어젯밤 목포 동명항 물량장내 선박이 침수되면서 해상에 유출된 기름 방제작업에 나섰다.

 
▲     ©이길호

해경은 21일 밤 10시 50분경 동명항 계류 중이던 유자망어선 보광호(29톤, 목포선적) 선박 우현측이 안벽 요철 면에 걸려 오른쪽으로 40도 가량 기울면서 선체가 침수 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유흡착제 등 방제장비를 실은 방제차량을 현장에 급파, 침수선박 인근 유출된 기름을 4시간에 걸쳐 방제 완료하였다.

선박에는 14톤의 기름이 적재되었으나 다행히 밸브차단 등 응급조치로 해상에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해경관계자는 “신속한 응급조치가 아니었다면 적재된 기름이 유출되어 심각한 해상오염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운항 중 안전 뿐 아니라 정박 중에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길호 기자 / lgh24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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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3/23 [13:4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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