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F1대회 등 사업전반 감사착수 파장 주시
감사과정서 사업 타당성 여부도 검증 불가피
 
이길호 기자
감사원이 F1국제자동차 대회 등 관련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에 착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감사원은 전남도와 F1대회운영법인인 카보(KAVO)를 상대로 자동차 경주장 건설현황과 사업비 집행내역 등에 관한 자료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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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박준영 전남지사가 그동안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해 온 F1국제자동차 대회 등 관련 사업 전반에 관한 감사 결과가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관심사가 되고 있다.

감사원은 이번 F1대회가 끝난 지난달 하순 전남도에 카보의 지분구조와 투자사 내부 지분현황,운영.자금집행 구조, 국.도비 지급현황 등에 관한 자료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감사원 감사에서 경주장 건설비 증액 원인과 규모,공정 지연 이유 뿐만 아니라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 분석 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이번 대회기간 논란이 일었던 2만여장의 자유이용권 발행과 배포 경위 등에 대한 자료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이번 감사결과에 따라 F1대회를 둘러싼 타당성과 경제성 문제 등 논란 확산과 함께 파장이 예상된다.
 



기사입력: 2010/11/05 [13:3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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