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축구단, 내셔널 후기리그 12라운드 매치
 
이길호 기자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목포시청과 1위를 노리는 수원시청의 박빙전 예감 목포시청 축구단이 오는 10월 26일 19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수원시청 축구단을 상대로 내셔널 후기리그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목포시청 축구단은 10월 15일 예산 FC와의 경기에서 4대 1로 대승하였고 19일 치러진 대전한국수력원자력과의 경기에서도 비록 1대1 무승부에 그쳤으나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목포시청 축구단은 현재 3승 2무 5패로 리그 9위로 이번 경기가 상위권 입성의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으로 승점 3점 추가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12라운드 매치전 상대인 수원시청 축구단은 후기리그에서 전 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인 강릉시청과 승점은 같으나 다득점에 뒤지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팀으로 후기리그에서부터 외국인 용병을 영입하여 전기에 비해 더욱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목포시 관계자는 “양팀 모두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경기인 만큼 이번 더비 전에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0/10/25 [19:0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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