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 사상 처음 수가 계약 체결
공단과 의약단체 대타협 이뤄내
 
정연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위원장 안성모)는 15일 협상만료 10여분을 남기고 2006년 보험수가를 60.7원으로 극적 합의했다. 이는 올해 58.6원에 비해 3.5%가 인상된 것으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공단과 의약단체간 합의에 의한 계약으로 수가를 결정한 것이다.

또한 공단과 의약단체는 부속합의서를 통해
첫째 건강보험 보장성을 2008년까지 80% 수준으로 발전되도록 공동노력을 기울이고
둘째 2007년부터 요양급여비용은 요양기관 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환산지수를 계약하며,
셋째, 약제비 절감을 위해 약가 관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토록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향후 공단과 의약단체는 서로를 이해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건강보험과 의료발전이 국민의 실질적인 의료보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기사입력: 2005/11/16 [13:0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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