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영진 교육감 함안 마애사 교육발전 기원법회 | |||||||||||||||||||||
불교비하문항 대한 사과 더불어 지난 잘못 반복되지 않기를.. | |||||||||||||||||||||
가을 하늘은 청명하고 맑았다.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대한불교 조계종 마애사 에서는 경남 교육 공무원 약200여명 과 고영진 경상남도 교육감이 함께 모여 경남 교육 발전 기원법회를 열었다.
더불어 스님 비하 문항.에 대한 잘못에 대한 교육감으로서의 사과 와 더이상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교육공무원들의 반성이 이날 기원법회 와 더불어 있었다.
이날 고영진 경상남도 교육감을 비롯하여 진종삼 경상남도 의회 의장, 진석규 함안군수, 교육위원회 위원 등 각 교육공무원들이 법회에 앞서 마애사 무진 주지스님에게 3배의 예를 올리고 고영진교육감의 교육공무원을 대신해 사과를 하고 마애사 주지 무진스님은. "사람은 실수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다 하지만 반복하여 실수 해선 않된다 어차피 불교 사상에는 미워할 대상도 없기 때문에 이렇게 교육감께서 사과를 함으로써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을것으로 본다 며..손을 내밀어 주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육에 관한, 제자에 관한, 애국심에 관한, 모든것이 마음속에 산재해 있음을 상기 시키며 이제 취임 한지 22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가 있을때마다 사과를 하였지만 최종적인 책임은 언제나 교육감에게 주어진다.또 근래 에는 불교를 비하 하는 그런일이 발생하였다.(2005년 9월 13일 실시한 경남지역 중학교 3학년 학업성취평가시험 때 사회과목 보기 중 중이 고기맛을 알면 파리도 남지 않는다와 내가 중이 되니 남아도는 것이 고기구나라는 문항을 넣어 말썽을 빚었다) 오늘 이시점이 기준이 되어 우리 교육 가족이 잘못된 점 또 교육감의 행정미숙으로 생긴 잘못 또 불교 뿐 아니라 어떠한 특정 종교든 폄하 하는 그런 교육 현장은 사라져야 되고 또 우리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그런 결의가 이 법회 속에 담겨 있다 이 법회를 계기로 우리 경남 교육계 에서는 두번다시 이런 불미스러운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고 하였다. "그리고 이자리 는 마애사 측에서 먼저 마련한 자리기에 더욱 불교의 상생과 자비의 정신이 고맙고 오히려 경남교육발전 을 기원하는 법회를 마련해주신 무진 주지스님께 감사 드린다" 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무진 주지스님은 "경남교육감은 실천하는 정신을 우리는 본받을 만하다. 또 비하 문장 출제에 대해서는 저도 가슴이 많이 아프지만 그런것을 내가 교육감 보고 잘못했다 사과 하라 할수 없다.하지만 스스로 느끼고 반성하고 있기에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다 풀고 놓고 더이상 서로의 가슴에 어떤 앙금도 남김이 없기를 부처님전에 발원드린다" 라고 말해 주었다. 함안중학교 이호성 선생님 은 "우리 교사들이 가끔 학생들이 잘 하라고 체벌도 한다 또. 이번 시험에 출제를 한것도 아이들에게 잘가르치기 위해서 였는데 출제가 잘못되었다 바로 불교폄하 문항이다 그래서 교육계가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이 법회를 통해서 지금까지 있은 모든 잘못들을 소멸하고 경남 교육 가족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아이를 가르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하였다.
구용회 경남교원단체총연합 사무총장은 "이번 법회에 스님 폄하 문항 출제에 대한잘못의 사과와 그런일이 있은것에 대해 교직자의 한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프다 이번기회에 그문제 가 깨끗하게 씻기기를 바란다. 두번 다시 이런일이 없었으면 하는 기대속 에 오늘의 법회가 열렸다 더불어 우리 경남 교육계가 한국교육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가을산사에 3번의 범종소리가 울렸다.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공무원들의 "불교 폄하문항"에 대한 잘못에 대한 사과와 더불어 앞으로 다시는 그런 종교폄하적인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또 경남교육이 무궁하 발전으로 거듭날수 있기를 바라는 법회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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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10/22 [20:5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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