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선생님들, 이젠 영어마을서 해외연수 즐겨요!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서 교사연수 프로그램 실시
 
강상원

 경기영어마을이 “영어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경기도는 학교 일선 영어교사의 영어능력 및 교수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내년 3월 개원예정인 파주캠프에서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영어마을 ‘교사연수 프로그램’은 미국 SIT(School for International Training)대학의 단기강사연수과정인 ‘퀼트(QuiLT; Qualification in Language Teaching) 교육과정’을 본격 도입한 것으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사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11일, 경기영어마을 이사장인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도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SIT의 캐롤 벨라미(Carol Bellamy) CEO와 퀼트(QuiLT) 교사연수과정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경기영어마을은 SIT의 퀼트(QuiLT)과정에 대한 국내 독점권 확보는 물론 연수교사에 대한 공식 SIT인증서 발급 및 교육과정의 운영과 사후관리에 대한 SIT 전문가들의 직접 책임을 확약 받았으며, 교사연수 프로그램은 내년 3월 파주캠프에서 매월 경기도내 중등교사 50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120시간) 실시되며 직접적인 실습을 통한 다양한 교수이론소개 및 다문화 환경 중심의 교수법 체험 등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영어마을은 SIT 교사연수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도내 영어교원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대체하고 영어마을 미입소 학생에 대한 영어마을 체험효과 확대를 적극 기대한다고 경기도청은 밝혔다.
기사입력: 2005/10/20 [17:5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