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97%, 독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해
한 달 한 권 이상 읽는 대학생 전체의 70%
 
김창호 기자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김남일)이 리서치 전문 기관 폴에버 와 함께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독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어본 결과,대학생 10명 중 7명은 한 달에 책을 한 권 이상 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제로 읽고 있는 평균 독서량은 일주일에 한 권 이상,이 2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한 달에 한 권 정도는23.3%, 한 달에 두 권 20.8%, 일년에 한 두 권15.3%, 2-3개월에 한 권 10%, 전혀 읽지 않는다4.3% 순으로 한 달에 한 권 이상 책을 읽는 학생이 전체의 70.6%인 것으로 나타났다.
 
책을 읽는 이유로는 폭 넓은 지식을 얻기 위해서 가 32.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28.5%, 삶의 지혜를 얻으려고13.8%, 정서가 순화되고 삶이 풍요로워져서12.3%, 사고력과 판단력을 키우기 위해서6.5%, 취업준비를 위해서6.0% 순이었다.
 
한편, 주로 읽는 책의 종류는 문학 서적이란 응답이 30.8%로 가장 높았으며, 책을 읽는 시간은 56.7%가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라고 답했다.
 
평소 책을 전혀 읽지 않는다고 한 사람 중에서도 76.5%가  독서는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책을 읽지 않는 이유로는 단지 책 읽는 것을 안 좋아해서가 5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아르바이트 등으로 시간이 없어서17.6%, 취업 준비로 바빠서11.8%, 책 대신 무가지나 신문을 읽고 있어서11.8% 등이 있었다. 
기사입력: 2005/08/31 [14:3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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