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 중국 심천시 청소년 민박교류 실시
여름방학 기간 중에 중국 광동성(廣東省) 심천시(深圳市)와 청소년 상호 민박교류 실시..
 
김휘복 전남취재본부
광양시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에 중국 광동성(廣東省) 심천시(深圳市)와 청소년 상호 민박교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자매결연 조인시 체결한「2005년 우호교류합의서」에 따라 이루어진 것인데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들 간에 돈독한 우정을 쌓고 선진문화 접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광양교육청 협조로 선발된 관내 청소년 방문단 12명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심천시 민박 프로그램에 先 참가하고, 이어  27일부터 30일까지는 중국 심천시 청소년 방문단 12명이 광양시를 방문 상호민박 체험을 하게 된다.
 
21C의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외국 문화를 직접 비교 체험케 함으로써 올바른 세계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양 도시 공동 초청으로 교류를 갖게 될  청소년 방문단은 양도시의 주요기관 단체, 산업시설, 역사유적지 등을 탐방하게 되며,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과 중국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광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은 일반 성인들에 비해 외국인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 사고를 지니고 있어 급속히 친해질 수 있으며, 이들의 부모나 친지는 물론 학교의 급우와 교사에 이르기까지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청소년 교류사업을 매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5/07/21 [21:3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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