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감 출마 후보는 누구?
8월 1일 충북 교육감 보궐선거 10여명 후보 치열 경쟁
 
김광영 기자

다음달 1일 치러질 도교육감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다음주에 이뤄진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10여명의 후보군 모두 출마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출마예상자들의 주요 경력을 미리 살펴봤다. 현재까지 교육감 선거에 공식적인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대략 10여명.기존 초등과 중등으로 나뉘었던 양각 구도에 현직 교수까지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고규강 도 교육위원회 의장은 청주교대 출신으로 교총 교사협의회장과 교육위 부의장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혁풍 전 교육위원은 청주사범과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단양중과 음성여중, 청주 중앙여중 교사를 거쳐 지난 91년부터 95년까지 4년간 도교육위원으로 활동했다.
 
김윤기 부강초 교장은 청주교대출신으로 영동군 용산 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30년의 교사경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청원군 부강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다.
 
박노성 중앙초 교장은 23년간의 교사 재직을 거쳐 지난 2001년 보은교육장을 역임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청주 중앙초등학교 교장직을 맡고 있다.

이승업 보은교육장은 지난 62년 보은 관기초등학교에서의 교직생활 시작, 괴산 목도초등학교 교장과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장을 거쳐 3월부터 보은교육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재영 전 청주고 교장은 청주대 법과대를 졸업했으며 충주 가금중을 시작으로 단재교육원 연구사와 진천교육청 장학사를 지냈으며 지난 2004년 청주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이기용 괴산교육장은 지난 72년 괴산 연풍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청주농고와 영동교육청 장학사를 역임했으며 2003년부터 괴산 교육장으로 재직 중이다.

류태기 전 청주교육장은 충북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단양 두항초 교사를 시작으로 청주여고와 음성고를 거쳐 지난 2월 청주교육장으로 정년퇴임했다.

이재봉 충북대 교수는 청주교대와 동국대를 졸업했고 보은 산외초에서 교직을 시작했으며 96년부터 충북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제13대 교육감 보궐선거는 4700여명의 학교운영위원들이 참여하는 간접선거로 치러지며 당선자는 2007년 12월까지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기사입력: 2005/07/18 [09:2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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