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학부모회 창립총회
학교에서 관례적으로 행해졌던 각종 찬조금 모금등을 폐지
 
박종환 기자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전남지부 영암지회(준비위원장 이경자)창립총회및 창립대회가 1일 오후 6시 영암문화원에서 열린다.

 삼호서초등학교에서 열린 좋은학교만들기 모임을 계기로 20여명이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04년 2월 발족된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영암준비위원회는 그동안 가족별체험학습을 실시 창립준비를 위한 회원배가 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학부모들이 교육의 들러리가 아닌 교육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교육의 자주성과 교육의 민주화, 인간화의 실현을 통해 나라의 미래를 걸머질 자녀를 위한 건강한 교육 여건을 실현함을 목적으로 토론회를 실시하는등 분주하게 움직여 왔다.

 
준비위는 그동안 학교에서 관례대로 행해지던 자모회비 문제점 지적과 폐지에 앞장섰으며, 학교운영위원으로 참여 학교운영위원회의 민주적운영과 불법찬조금의 폐지, 학교급식 검수 및 졸업앨범 제작 등 학교운영 전반에 학부모의 올바른 역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파행적으로 운영되던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의 문제도 올바른 교육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이경자 준비위원장은 "창립총회에 뜻을 같이하는 1백여명의 회원이 참여할것"이라며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 활동과 학교운영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건강한 학부모가 되기 위한 학부모 교육강좌, 새내기 학부모 교실 청소년 성교육 강좌등을 지역사회단체와 연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5/07/01 [11:1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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