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대만에 역전패
연장10회말 4대5로 패해 올림픽티켓 "비상"
 
박선협 기자

한국야구가 대만에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역전패를 당하며 아테네올림픽 티켓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5일 12시시작 16시에 끝난 일본 삿포로돔에서의 제22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한국야구 드림팀이 대만에 4대 5로 패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7일까지 열릴 남은 중국, 일본과의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내년 아테네 올림픽 본선진출이 가능한 벼랑끝에 몰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4개국이 본선에 참가,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돼 1, 2위팀에게 올림픽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기사입력: 2003/11/05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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