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홍콩 직항노선 취항에 따른 홍콩언론인 초청 팸투어
‘홍콩드래건 에어’의 부산-홍콩 직항노선 신규취항을 계기로
 
부산편집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홍콩 직항노선 신규 취항(1.19)과 올해 KTX이용객이 10만명에 달함에 따라 오늘(1.23)부터 부산을 방문하는 홍콩 언론인과 오는 3월 국내여행사를 대상으로 부산관광 팸투어 지원에 나서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 언론인 초청 팸투어는 지난 19일 ‘홍콩드래건 에어’의 부산-홍콩 직항노선 신규취항을 계기로 홍콩 동방프레스의 람익란 기자 등 홍콩유력 언론인 7명을 초청하여부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토록 하여 홍콩 관광객 유치와 관광교류 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지난 20일(토)부터 22일(월)까지 경주·남해·고성·거제를 방문하였으며, 오늘(1.23)부터 24일(수)까지 2일간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취재하게 되며,
△1.23(화) : 동백섬(누리마루APEC하우스), 금정경륜공단, 범어사 등
△1.24(수) : 부산박물관, UN기념공원, 용두산공원,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PIFF광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관광코스 투어시에는 안내공무원과 통역가이드가 함께 동행(탑승)함은 물론, 관광지별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안내를 받도록 하여 부산의 아름다움과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오는 3월에는 부산시와 한국철도공사 부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전국의 국내 상품 판매 여행사 대표자와 철도공사 산하 각 지역 철도상품 판매 관계자 등 80여명을 초청, ‘KTX와 관광상품’을 연계하여 부산의 매력과 부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광 상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홍보에 나선다.
기사입력: 2007/01/23 [12:0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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