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학생에 꼭 필요
태성은 월성원자력본부장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문화연수’ 참가 교사 대상으로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전망과 과제’ 주제로 특강
 
석종국 기자
▲     © 석종국

  태성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장은 19일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내 미술관 강당에서 ‘신라문화연수’에 참가중인 유, 초, 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8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날 특강에서 태성은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세와 국내 전력생산의 40%를 담당하며 세계 6위의 원자력 발전 선진국으로 부상한 한국의 원자력 발전 및 해외 원전 사업 진출 현황 등 에너지 정책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월성원자력의 지역사회공헌 사업과 지역공동체경영 활동 등에 대하여 설명해 강의에 참석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국립경주박물관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해 2월 ‘역사문화와 과학기술의 만남’ 영남지역 교정 시설 재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강좌 나눔 교실’, 월성원자력 직원 가족 대상 ‘역사문화’ 강좌, ‘국립경주박물관 오지 어린이 초청 문화체험 행사 참여 학생 원자력발전소 견학’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성은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실정을 감안할 때 학생들이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교사들을 통해 간접 교육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사들에게 원자력 발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를 원하고, 기회가 된다면 교사들을 초청해 원자력발전소를 견학시켜 주고 싶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7/01/20 [10:1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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