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산불경계령 !
11일부터 동해안6개시.군에 특병경계 강화
 
오경민 기자

- 강릉 실효습도 27.1%기록, 전문진화대 조기배치 등 적극 대처키로-


강원도는 지난 1.11일부터 동해안 6개시군에 건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산불 개연성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예방·감시 활동에 가일층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동해안 야산 지역 간선·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산불 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요원(유급감시원, 전문진화대 등)을 지역 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기 배치 하는 등 산불 특별경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동해안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을뿐아니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주·야간에 발생함에 따라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토록 특별 지시한 것으로 주요내용을 보면 산불위험요인을 감안하여 시·군 산림부서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마을앰프 등을 활용하여 산불발생위험을 적극 홍보하고, 산림연접지에서 농산폐기물이나 공사장내 모닥불 등 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토록 하였다.

 

특히, 동해안지역은 산불전문진화대 240명을 주말인 13일부터 조기 배치하여 예방·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공조 체제를 강화하도록 조치하였다

강원도에서는 본격적인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겨울철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이 봄철 산불취약시기에 산불을 사전 차단 할 수 있는 대책이므로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력 추진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07/01/15 [15:1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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