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상징 관광기념품 개발에 박차
부산하면 기억되고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부산상징 기념품’의 디자인을 공모
 
편집부
부산시가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들에게 부산하면 기억되고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부산상징 기념품’의 디자인을 공모하는 등 상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상품화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지난 2002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2005년 APEC정상회의 등 대형 국제행사 개최를 계기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관광기념품이 없다는 판단아래, 관광객이 즐겨 찾고 추억으로 기념할 수 있는 8개 부산상징물에 대해 올해부터 디자인을 공모·선정하여 제작업체 선정 및 상품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부산광역시와 동아대 관광레저연구소는 지난해 9월 설문조사를 거쳐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살 수 있는 부산대표 관광 상징물로 선정된 광안대교와 해운대, 부산국제영화제,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태종대, 오륙도, 자갈치 아지매, BUSAN 글자 등 8개 부산상징물에 대한 디자인을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공모하는 등 본격추진에 들어간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제출서류는 신청서, 실물 완제품, 작품데이터 CD, 디자인 내용이 포함된 작품설명서 등이며, 동아대학교 관광레저연구소(604-714,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2동 840)로 방문접수 및 우편하면 된다.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tlri.donga.ac.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토대로 대표 상징물 5종 내외로 상반기까지 제품개발 업체를 선정하고, 시제품 개발 등 상징기념품 제작·상품화에 본격 나서게 되며, 개발 완료된 ‘부산상징 관광기념품’에 대해서는 특허 출원 등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관광진흥과(☏888-3512) 및 동아대학교 관광레저연구소(☏200-6489)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입력: 2007/01/15 [12:3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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