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K리그 14번째 구단으로 출범하는 경남FC가 17일 창원 경륜장에서 공식 창단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3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7시 10분부터 50분까지 공식 창단식으로 이어지고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인기가수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경품추첨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됐던 경남FC 도민주 공모에 참여한 3만 9천여 주주들을 대상으로 승용차 5 대 등에 대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시상된다.
축하 공연에는 ‘잠시만 안녕’‘사랑의 시’ 등을 불러 정상을 치닫고 있는 MC the Max, ‘어머나’를 부른 장윤정, ‘그대 돌아오면’의 거미, 그리고 경남 하동출신의 트로트가수 하동진 등이 출연하여 창단의 열기를 한 더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김태호 경남FC 구단주, 진종삼 경남도의회의장, 강덕수 STX 그룹 회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할 예정이며,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경남FC 코칭 스태프와 선수 전원이 참석해 창단열망에 뜨거운 성원을 보낸 320만 경남도민들에게 인사를 올린다.
또 경남FC는 창단식에 참석하는 도민 10,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창단기념 타올형 머플러를 기념품으로
선사하고 창단식 행사는 마산MBC를 통해 경남 전 지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 경남FC 창단식 주요 행사 안내 6시 30분: 식전행사, 솟대패 사물놀이 축하공연, 김도룡 축구묘기쇼, 창원시립무용단 축하공연 등. 7시 10분: 공식창단식, CI탄생식, 경남FC 창단 경과 보고, 인사말씀(구단주 외), 창단 축하 영상(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 ), 선수단 소개 및 결의, 단기 수여, 창단 선포 등
5시 50분: 축하행사 및 경품추첨 축하공연 : 장윤정, 거미, MC the Max, 하동진 등 출연, 승용차 5대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