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고종황제의 모습
사진으로 떠나는 고종황제와의 가상의 데이트
 
유명조 기자

고종황제의 업적을 조사하던 중 뜻 밖에 고종황제의 마지막 황손으로 알려진 이석 씨가 공개한 고종황제의 사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에 지체없이 사진에 있는 인물이 고종황제임을 최종 확인하고 사진을 싣는다.
 
우여곡절 끝에 확보한 고종황제의 사진 몇 장. 비록 고종황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지만 우리는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진으로 떠나는 고종황제와의 가상의 데이트(?)
 
자 지금부터 고종황제의 세계로 여러분들 안내한다.
▲  1915년 창덕궁 인정전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   © 유명조

의왕(의친왕)의 아들인 이석씨가 최근 공개한 고종황제 가족사진.

사진은 1915년 창덕궁 인정전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왼쪽부터 의왕, 순종, 영왕, 고종, 순중의 황후인 순정효황후 윤씨, 의왕이 왕비 덕인당 김씨, 의왕의 아들 이건, 고종 왼쪽의 어린이는 딸 덕혜옹주다.
 
고종과 순종의 모습이 꼭 닮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붉은색 곤룡포 차림으로 1890년무렵의 모습    © 유명조

고종과 순종. 조선시대 왕과 왕세자가 입었던 붉은색 곤룡포 차림으로 1890년무렵의 모습이다.

아직 국호가 대한제국으로 바뀌기 전이라, 고종이 황제가 아니기 때문에 황룡포가 아닌 홍룡포 차림이다
조선총독부 고위관리들과 대한제국 황족들.  © 유명조

1910년 한일병탄 직후 덕수궁 석조전 앞에서 자리를 함께 한 조선총독부 고위관리들과 대한제국 황족들.

앞줄 가운데 모자를 벗은 사람이 고종 황제이고, 그 오른쪽이 순종, 고종의 왼쪽은 영친왕이고, 그 옆은 데라우치 초대 조선총독.
고종이 대한제국 초기 러시아 황제에게 보낸 국한문친서.     © 유명조

고종이 대한제국 초기 러시아 황제에게 보낸 국한문친서.

고종은 1909년 초 국외망명을 시도할 정도로 일제의 한국침략에 강경하게 맞선 군주였다
▲     © 유명조
▲     © 유명조
▲     © 유명조
▲     © 유명조
▲     © 유명조
▲     © 유명조
▲     © 유명조
▲     © 유명조
▲     © 유명조
▲     © 유명조
▲     © 유명조
▲     ©유명조
▲     ©유명조
▲     ©유명조
▲     ©유명조
▲     ©유명조
▲     © 유명조
▲     © 유명조
▲     © 유명조
▲     © 유명조

고종황제의 사진들은 역사에 기록돼야 할 귀중한 사진들 중 일부분 이다.
  
역사가 입증하듯 이 사진도 후세들이 길이 길이 소중하게 간직하길 바래본다.
 
역사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오직 진실만을 기록하고 말하고 있을 뿐이다.
기사입력: 2005/12/10 [10:1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고종황제] 최근 공개된 고종황제의 모습 유명조 기자 200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