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만들어 주세요
부여 백제중학교 후문 앞에 스쿨존 없어 위험
 
유명조 기자
▲  횡단보도를 위험하게 건너고 있는 두명의 여학생  © 유명조
 
[현장 고발] 백제의 고도 부여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설치, 보호해야 할 곳에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어 학생들이 직접 우리들을 보호해 달라고 외치고 있다.

정림사지 인근에 있는 백제중학교 학생들이 후문에 스쿨존이 없어 야간에 차량으로 인한 위험을 느끼고 있다며 기자에게 현장을 고발했다.
 
▲  차량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두 명의 남학생   © 유명조
 
직접 찾아간 곳은 이 학교 후문 쪽으로 어떠한 스쿨존 표시나 안전 지대가 없었고, 인도와 차도의 분리는 커녕, 도로에 적색시멘트 미설치, 스쿨존 표시 표지판 조차 없었다.

더욱 이 곳은 학교 앞으면서 차량의 속도가 60킬로미터로 돼 있어 제한속도 30킬로미터가 넘었다.

학생들은 말한다. 우리가 다닐 수 있는 스쿨존을 만들어 달라고...

기사입력: 2005/09/30 [22:1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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