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아나운서 복귀
‘강수정의 말 중 일부는 오해다’ 밝혀
 
유명조 기자
▲KBS 손미나 아나운서    

“강수정 아나운서가 여걸 파이브 등에서 밝힌 말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해명하고자 합니다.”

 6일 방송되는 상상플러스 녹화에서 최근 작년에 유학을 떠났다가 1년여 만에 복귀한 손미나, 김보미, 이지현 아나운서가 한 말이다.

이들은 최근 녹화를 마친 KBS2 상상플러스(방송 6일)에 게스트로 참석, 강수정 아나운서가 여걸식스 등에서 출연료가 적다는 얘기를 자주해서 자신들이 곤란해진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들은 그동안 강수정이 각종 오락프로그램에서 2만원만 받고 출연하고 있다며 출연료를 올려달라고 자주 하는데 이 부분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아나운서는 직원이기 때문에 따로 월급을 받고 있으며, 라디오 등에 출연을 하면 진행비 명목으로 2,700원을 받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미나 아나운서는 귀국 후 연예계에 복귀,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 그동안 스페인에서의 자신의 근황을 소개하고, 모 프로그램에서 윤인구 아나운서와 같이 출연해 공동 MC를 맡는 배경과 에피소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기회가 된다면 윤 아나운서와 같이 진행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또, 가족 오락관에 출연,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마지막에는 허참, 박주아 아나운서와 함께 몇 대 몇을 외치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손 아나운서는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 스페인으로 거창하게 통역해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입력: 2005/09/07 [09:4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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