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8배속 슈퍼멀티 DVD Writer 출시
4.7Gbyte 대용량 데이터 DVD 미디어 한 장으로 재생 편집 가능
 
고영제 기자



LG전자가 DVD+R(1회만 기록할 수 있는 DVD디스크) 8배속 기록이 가능한 슈퍼멀티DVD Writer(모델명 : GSA-4081B)를 출시했다.

슈퍼멀티 DVD Writer는 CD 7장 분량의 4.7Gbyte (기가바이트)의 대용량 데이터를 DVD 미디어 단 한 장으로 재생 및 기록, 편집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동안 DVD기록계는 기록 방식이 DVD-RAM, DVD-RW, DVD+RW의 3가지 규격으로 혼재 되어 있고, 상호 완벽한 호환이 불가능해 광저장장치 업계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이번에 출시한 LG전자의 슈퍼멀티 DVD Writer는 모든 DVD 규격에 호환이 됨으로써 소비자의 불만을 해결하였고, CD기록계에 이어 DVD기록계에서도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제품은 동영상과 음악 등의 미디어 기록에 적합한 DVD+R/RW와 AV기기와 호환성이 좋은 DVD-R/RW 뿐만 아니라 대용량 데이터의 기록 및 편집에 탁월한 DVD-RAM의 모든 DVD 규격을 지원하고 있다.

CD-R과 CD-RW 기록도 가능하여 CD와 DVD의 모든 미디어에 읽기, 쓰기, 재기록을 드라이브 한 대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DVD-RAM은 결점보완기술(Defect Management)를 채택하여 미디어의 흑점, 지문 등의 작은 결점도 보정하여 안전하게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만회까지 반복기록이 가능하여 반영구적으로 자료를 보관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29만원대다.

기사입력: 2003/12/23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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