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2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14개 읍·면 배치
의료취약지역 우선 배치로 의료공백 최소화에 노력
 
이길호 대표기자

신안군이 지난 14일 신규 배치 공중보건의사 40명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근무지 배치를 완료하였다.

 

▲     ©호남 편집국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16명, 치과의사 12명, 한의사 12명이며, 기관별로는 보건기관 17개소에 39명,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에 성형외과 전문의 1명이 배치되어 관내 공중보건의사는 총 58명(의과 25, 치과 15, 한의과 18)이 근무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거도, 홍도 등 6개소에는 의과 각 2명씩을 배치하여 야간 및 주말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으며, 특히 응급환자 발생이 많은 흑산면과 하의면에 전문의와 인턴의 등을 우선 배치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신안군 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는 임기제 공무원으로서 신안군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책임이 막중하다며, 복무기간 동안 지역주민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마음으로 진료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환영사를 전했다.


기사입력: 2022/04/18 [10:1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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