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민 2700인 이재명후보 ‘이색’지지선언식 개최
 
이길호 대표기자

 ‘더밝은미래를 준비하는 함평군민 2700인(대표 이현재)’이 지난 12일(토) 오후2시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이색적인’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     © 호남 편집국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자동차극장에서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된 이 날 지지선언식은 이재명후보 선대위의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 김명선 상임위원장과 더밝은미래위원회 양지승 전남위원장, 김종익·이영민 광주광역시 공동위원장, 안근 전북위원장 및 전남지역의 각 시군위원장 등 내빈과 이개호 국회의원,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장에는 함평군민들이 탑승한 자동차 200여대가 가득 들어차 장관을 이뤘으며 전남 각지에서 지지선언을 격려하기 위해 달려 온 차량들도 적지않게 눈에 띄었다. 차량 탑승자들은 주최측이 공지한 주파수에 라디오를 맞추고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지지선언이나 격려사, 축사 등이 이어질 때마다 진행자의 신호에 따라 차량 깜박이를 점등하는 등 약속된 방법으로 의사를 표시하며 행사를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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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 김명선 상임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차대한 시점에 이렇게 멋지고 뜻깊은 지지선언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후보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를 표했고, 양지승 전남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런 형식의 지지선언은 아마도 사상최초일 것이다. 창의적인 행사라서 더욱 큰 울림이 있을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앞서 이개호 국회의원도 격려사를 통해 “함평군민의 자발적인 지지선언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군민 여러분의 뜻이 모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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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선언식은 구호제창과 함께 절정에 이르렀으며 이날 선언식을 주도한 이현재 군민대표의 지지선언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지지선언식에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더밝은미래위원회는 온·오프라인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활동을 하는 30만여 시민들이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에 모여 만든 시민 중심의 풀뿌리 조직으로, ‘100만 시민 언론의병’, ‘누구나 어디서나 시민 가까이에서 진행하는 청년 선거운동, 더明 파트너’, ‘이재명 후보의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 바로 알리기’, ‘정책지지 인증 천만 시민 릴레이’ 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이재명 포지티브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기사입력: 2022/02/14 [08:4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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