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강진청자축제, 온라인 방문으로 큰 호응
강진 찐tube, 군 대표 SNS 등으로 노래자랑, 퀴즈쇼, 청자‧특산물 구매 등 참여
 
이귀재 기자

강진군 대표 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해 연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강진 청자축제, 명품 청자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 호남 편집국

 

군은 9월 중순부터 온라인 축제를 강진 찐tube, 청자축제 홈페이지, 군 대표sns 등을 통해 홍보했으며, 약 한 달 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18만여 명에 달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강진과 축제에 대해 소개했다.

 

축제는 1일 이른 오후부터 힐링버스커의 식전공연과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시간, 이승옥 강진군수,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 위성식 강진군의장이 함께 강진품愛 로그인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청자축제 온라인 개막을 알렸다.

 

군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온라인 청자축제에서 ‘명품 강진! 미디어 커머스’, ‘강진명품청자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라이브 커머스를 중심으로 청자 판매 및 특산물 홍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1일부터 4일까지 집계된 청자 판매액이 4,000만 원에 육박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진행한 ‘강진 스마트 퀴즈쇼’도 접수신청을 받은지 이틀만에 조기 마감돼 접수자를 더 늘리는 등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어 읍·면 랜선 노래자랑은 치열한 예선을 거친 11명의 참가자들은 6일 본선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룬다. 본선 진출자 11명에게는 대상부터 입선까지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준비돼있다.

 

대구면 청자촌을 주 무대로 한 다채로운 행사는 폐막일인 오는 7일까지 강진군 유튜브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21/10/06 [10:5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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