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해상 응급환자 이송 및 기관손상 선박 안전 조치
휴일 해상 응급환자 및 기관 손상 선박이 발생해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이송 및 안전조치 됐다.
 
이길호 대표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23일 낮 12시 19분경 전남 영광군 안마도 서쪽 26km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89톤, 근해안강망, 군산 선적)선원 B씨(60대,남)가 호흡곤란 증세와 함께 거동을 못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     © 호남 편집국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미리 섭외한 민간해양구조선과 연계한 긴급이송을 실시, 응급환자 B씨를 119 구급대에 무사히 인계해 현재 목포 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해경은 같은 날 오후 1시 46분경 전남 신안군 압해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 손상 어선 C호(1.99톤, 신안선적, 승선원 1명)가 투묘 선박에 계류 중 줄이 풀려 해상으로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 경비함정은 민간선박이 C호를 예인하여 안전해역 도착 시까지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기사입력: 2021/05/25 [10:3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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