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올 해도 대양산단 기업 유치에 총력
현재 분양율 70.56% 연말까지 85% 달성 목표
 
이길호 대표기자

목포시가 올 해도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에 나선다.

 

 

▲     © 호남 편집국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양산단 등 지역에 견실한 기업을 최대한 많이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양산단은 현재까지 106875를 분양해 70.5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미분양 필지는 산업용지 25필지, 지원용지 18필지이다.

 

시는 지난 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양산단 분양률 70%를 돌파하며 얻은 자신감과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수산식품수출단지 본격화 등을 토대로 올 해는 85%까지 분양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구 내에 입주한 에너지 특화기업의 경우 한전 등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각종 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 지방세 감면, 연구개발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에너지 기업을 비롯해 관련 기자재·부품 생산 업체를 대양산단에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도 국가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면서 대양산단이 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한 만큼 수산식품 관련 기업을 타깃으로 전방위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양산단은 총 99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40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 중이며, 12개 기업은 건축 중이다.

 


기사입력: 2020/01/15 [15:3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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