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골목경제 활성화 위한 청년 점포 챌린지 숍 운영
청년 점포 챌린지 숍 오는 4월 5일까지 공모 신청
 
박일광 기자

진도군이 골목경제 자생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청년 점포 챌린지 숍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     © 호남 편집국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공동체 사업의 일원인 청년 점포 챌린지 숍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골목 상권 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특히 오는 7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의 개장으로 급증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진도군 골목상권의 특색있는 음식과 체험거리 등을 접목해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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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청년 점포 챌린지 숍’ 5개소 운영을 위해 진도읍 남문로 상가 내 빈점포를 대상으로 지난 318일부터 오는 45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진도군 관내 주소지를 두고 만 19세이상 49세 이하인 자로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진도읍 남문로 상가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단 유흥, 도박, 향락 등 불건전 업종과 금융교육업 등 창업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창업 아이템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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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대상자는 개성있고 상권 내 부족한 업종을 보강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음식과 체험거리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신청자를 우선 선정된다.

 

선정은 1차 서류 심사 후 합격자에 대한 교육컨설팅을 실시하고 면접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 마케팅 홍보와 경영컨설팅 등 자생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입점일로부터 2년간 임차료 범위 안에서 최대 1,200만원 인테리어 비용 50% 범위 안에서 최대 700만원 창업 교육, 컨설팅,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지역경제담당 관계자는 청년 점포 챌린지 숍 운영으로 쇠퇴되고 노후화된 진도의 중심상권인 진도읍 남문로 상가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청소년과 젊은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찾는 또 하나의 대표 골목 상권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대상자는 창업 후 2년간 운영해야 하며, 상가 내 상인회에 가입해 진도 아리랑 오거리 페스타 등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기사입력: 2019/03/22 [12:1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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