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여름휴가철 ‘생명나눔 헌혈행사’ 동참
 
이길호 대표기자

여름 방학과 휴가철이 겹쳐 헌혈 보유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해양경찰이 혈액 가뭄 해갈에 팔을 걷어 붙였다고 전했다.

 

▲     © 호남 편집국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17일 경찰서와 전용부두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혈액 수급 부족의 어려움을 덜고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기 위해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인근 학교 방학 및 여름 휴가로 인하여 헌혈 참여 인구가 급감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관과 의무경찰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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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춘 경장은 올 들어 두 번째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 서슴없이 팔을 걷어 주었다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모은 증서를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기 전 참여한 헌혈 행사는 여름 휴가를 더욱 뜻 깊게 할 것이다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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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전남지사 혈액원과 연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8/07/18 [15:0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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