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4회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이길호 기자

신안군 다문화가족협의회 주관으로 지난7일 오전 10시부터 ‘문화나눔, 마음나눔, 행복나눔’이란 슬로건으로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행사가 개최되었다.

 

▲     © 호남 편집국

 

다문화 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다문화가족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방송댄스’ ‘천사들의 신나는 율동’ 식전 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다문화가족 작은음악회, 다문화가요제, 결혼이주여성 댄스공연 등 자발적인 다문화가족 참여 행사로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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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축하행사로는 광주엔시안요델클럽 ‘알프스의 꿈’ 공연은 봄철 꽃향기와 어우러져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한편, 부대행사로 드론체험, 도자기체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목포경찰서의 ‘법률상담’과 신안군청소년센터의 ‘고민상담’ 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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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한마음행사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서로 상대의 문화를 존중해주는 가족문화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든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인정하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당당한 군민의 일원으로 생활하도록 친정나들이 사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8년 1월 기준으로 다문화가족이 273세대 1,089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제결혼 증가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입력: 2018/04/10 [10:1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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