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창 예비후보, 목포적폐청산 시작합니다
정종득 전 목포시장, 목포재정파탄 야기한 대양산단 업무상 배임 고발
 
호남 편집국

김한창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본인의 핵심 공약인 목포적폐청산의 실천으로 목포재정파탄을 야기한 대양산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행보로 정종득 전 목포시장을 업무상 배임 등으로 검찰고발을 단행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창 후보는 정종득 전 목포시장을 업무상 배임혐의 등으로 2018년 4월9일 오후2시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알려왔다.

 

김한창 후보는 “수십년간 누적된 목포적폐청산 없이는 목포미래가 없다는 확신에서 목포의 대표적인 적폐인 대양산단 관련 적폐가 검찰 수사를 통해서 확연하게 모든 것이 드러나 이를 통해 목포가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고발배경을 설명했다. 고발사실은 ①민간업체 특혜 및 금품수수 의혹 ② 대양산단 조성비용의 과도한 집행의혹 ③위법한 채무계약 의혹 ④미분양 예견에도 사업강행한 의혹 등이다.

 

김한창 후보는 “검찰에서 일정부분 사실이 밝혀질 경우에 시장이 된다면, 정종득 전 시장에게 업무상 고의과실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를 해서 대양산단으로 인한 목포시 손실을 메꾸는데 일조를 할 뿐만 아니라 대양산단 문제를 근본적인 부분부터 청산해 나가겠다." 고 힘주어 강조했다.

 

 

 


기사입력: 2018/04/10 [09:5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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