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제233기 신임경찰 경비함정 현장실습
 
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제233기 신임 경찰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교육생 14명을 대상으로 3주간에 걸쳐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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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임 경찰과정 교육생들의 경비함정 현장실습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학습한 지식을 실무와 연계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경찰관 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최일선 현장부서인 대형함정에 배치돼 정박시 업무수행 뿐만 아니라 78일간의 출동업무를 통해 외국어선 단속 해상 치안 조난 구조활동 함정 운용중인 장비 사용법 등을 실습하게 된다.

 

또한 교육생마다 담당 멘토를 지정해 업무 이해도와 소속감을 높이고 선배 경찰관들의 노화우를 자연스럽게 습득함으로써 함으로써 졸업 후 현장 배치와 함께 기본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실무 적응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정식 서장은 교육생들에게 이번 관서실습을 통해 현장업무 수행능력을 높이고 진정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앞으로 3주 동안 몸 건강히 열정을 갖고 실습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양경찰 제233기 교육생 220명은 올해 624일부터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신임경찰과정 교육을 받고 있으며 1124일까지 교육을 마친 후 각 해양경찰서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사입력: 2017/08/30 [10:1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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