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연수원, 2017. 전라남도 영어체험캠프 개최
전남도내 896명 초·중학생 대상 체험 중심 영어 몰입 프로그램 운영
 
양지승 기자

전라남도교육연수원(원장 김종구)728()부터 13일간 전라남도 내 초·중학생 896명을 대상으로 전남과학대를 비롯한 4개 캠프소에서2017. 전라남도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 호남 편집국

이번 캠프에는 중2학년 448명과 초6학년 448명의 학생들이 각각 67일과 56일의 일정으로 체험 중심 영어 몰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캠프의 목표는 영어권 국가와 비슷한 외국어 학습 조건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캠프에 참가하는 운영진은 캠프장, 책임교사, 원어민강사 및 영어교사, 생활지도교사, 보건교사, 행정요원 등 총 236명으로 구성되며 학생들과 함께 합숙 생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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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원어민강사 및 영어교사의 팀티칭으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생활지도교사 및 보건교사들이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생활지도, 건강한 캠프 활동을 위해 주력할 것이다. 이외에도 지역출신 교대, 사대 영어교육과 대학생들이 행정요원으로 참여해 후배들의 영어 학습지도를 돕고 원활한 캠프 운영을 위한 행정적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면밀히 구축된 영어사용 환경 속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Art, Comics, Cooking, Science, Sports 10개의 주제별 부스체험 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게임, 미니 올림픽, 골든 벨, 노래 경연 등과 같은 재미있는 활동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실용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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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연수원장은 개소식에서 외국인 영어교사를 만나 그들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활동중심수업을 신중하게 계획했다.

 

이번 캠프활동이 학생 여러분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여러분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7/07/27 [12:3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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