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예부선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 실시
예부선의 해양오염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일제점검
 
이승주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상배)는 오는 14일부터 630일까지 3주간 예부선 해양오염사고 예방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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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완도해경 관내 예부선에 의한 오염사고가 총 3건 발생하여 사고위험 사각지대 감소 및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예부선 점검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양오염방지검사증서 발급·검사 이행여부, 해양오염 방지 설비 미설치 및 부적합 설비, 선내 발생 오염물질 적법처리, 오염방지관리인 임명·교육 이수, 선박오염물질 기록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또한, 예부선 선사를 대상으로 점검에 앞서 일제 점검 취지 및 해양환경관리법 적용사항 사전 홍보를 하는 한편 피검사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작업일정을 고려, 점검일자를 선택할 예정이다.

 

김상배 서장은 이번 예부선 대상 일제점검을 통해 우리서 관내 해양오염사고 사각지대를 감소하고 오염예방 역량을 강화하여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7/06/13 [11:2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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