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소화기(가압식) 교체 당부
 
담양소방서 삼계119안전센터 김형필
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 삼계119안전센터(센터장 정병용)는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에 큰 도움을 주는 소화기의 안전관리 및 사용을 위해 관내 노후 소화기에 대한 폐기 및 교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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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는 내용연수(8년)가 지나 외부에 녹이 슬거나 부식이 심한 소화기로서 부식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누르면 폭발의 위험이 높아 1999년대 이후에는 생산이 중단되며 유통된 지 오래됐지만 아직까지 사업장이나 가정 등에서 가압식 소화기를 폐기하지 않고 비치해 놓은 곳이 있어 빠른 교체나 폐기가 요구되고 있다.

담양소방서는 소방대상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소화기의 안전관리 요령에 관한 교육과 안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노후 소화기를 폐기하고자 할 경우에는 전문 폐기업체에 의뢰해 처리하거나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에 방문해 반납하면 소화기 사용법 및 올바른 관리요령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삼계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가압식 소화기는 폭발위험이 있어 반드시 반납해 폐기처분 해야하고 축압식 소화기라도 8년이 지났거나 외부에 녹이 슬면 작동되지 않을 수 있다.”며 “노후 소화기는 가까운 소방서를 통해 폐기할 수 있도록 하고 새 소화기로 교체하길 바라며, 평상시 소화기 관리요령과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발생에 대비한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5/10/21 [16:1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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