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돌머리 해수욕장 앞 해상 선외기 전복
실뱀장어 조업 선외기 전복 선원 1명 사망
 
이길호 기자
주말 전남 함평군 함평읍 돌머리 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실뱀장어 조업중이던 1톤급 선외기가 전복되어 선원 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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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오늘 오전 06:50분경 선외기가 갯벌 위에 전복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실종자의 부인 전00씨가 122에 긴급구조 요청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헬기 및 인근 경비함정, 122구조대, 파출소 직원을 현장에 급파하고 실종자 집중 수색에 나섰으나, 실종자는 오늘 오전 08:20경 인근 해안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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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의 부인 전00씨의 신고내용에 따르면 OO호(선외기, 1톤급)는 오늘 오전 00:00경까지 돌머리 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실뱀장어 조업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갑작스런 기상불량으로 인해 선외기가 전복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해상에서의 각종 사고시 112신고 및 해상작업시 인명장비·장구 착용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기사입력: 2013/03/10 [15:3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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