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낚시객 응급환자 헬기로 긴급이송
올해 들어 도서 및 해상 응급환자 16명 이송
 
이길호 기자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해경이 헬기이용 의료기관으로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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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오늘(16일) 오전 10시경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이모(59세)씨가 미끄러져 머리와 눈 부위에 출혈이 심하여 긴급이송을 요청해왔다.

해경은 헬기를 급파, 오전 10시40경 이씨를 편승하여 오후 12:30경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헬기 및 경비함정으로 16명을 이송하였으며, 낚시를 할 때는 구명장비를 착용하고 안전지역에서 낚시를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3/02/18 [10:3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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