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대낮 편의점 강도 검거”
 
김영덕 기자
목포경찰(서장 임광문)에서는 지난 14일 하당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내에 침입하여 여종업원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린 유군(16세, 남, 중학교 3년), 선군(17세, 남, 고교 2년) 등을 검거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족한 용돈마련을 위하여 대담하게도 전날 대낮인 12:48경 편의점에 침입하여 여자 종업원을 상대로 미리 준비한 횟칼을 이용 위협한 후 현금 15만원을 강취하고 도주한 혐의로,

블랙박스가 장착된 차량들의 영상을 통하여 도주경로를 추적하던 경찰관들에 의하여 덜미가 잡혔다.

목포경찰은 이들의 범행동기 및 수법의 대담성으로 보아 추가범행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여죄수사 중에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 방범활동을 실시, 민생침해 사범 단속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01/17 [09:4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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