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어선 2척 화재, 인명피해 없어
목포해경 경비정 급파, 40여분 만에 진화
 
이길호 기자
목포항에 정박해 있던 어선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어선 2척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     © 호남 편집국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지난 14일 아침 8시 15분경 목포시 상동 평화광장 유람선선착장 앞 900m 해상에 정박 중이던 9.77톤급 어선 A호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는 장모(27세, 목포시)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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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경비정 5척 및 122구조대를 급파하여 화재진압에 나서 4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화재로 A호 기관실 등이 전소되었고, 옆에 계류해 있던 25톤급 어선 B호도 선수 일부가 손실됐으며, 화재당시 어선에 승선한 사람이 없어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2/10/15 [10:2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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