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무기 실험 준비 증거 발견" | ||
북한이 지하 핵무기 실험을 준비하는 새로운 증거들이 확인됐다고 미국 ABC 뉴스가 보도했다. ABC는 미국 정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함경북도 풍계리 부근에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 ABC 뉴스는 북한이 지하 핵무기 실험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새로운 증거들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미 국무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실제 핵 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정보기관들의 견해라고 전했다. 군의 한 고위 관리는 미국의 정보기관이 최근 북한의 실험장소로 보이는 곳에서 의심스런 차량 움직임 등 핵무기 실험 움직임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한 지하시설 외곽에서 대량의 케이블 선을 하역하는 작업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니다. 케이블은 핵실험을 할 때 지하 실험장소와 외부의 관측 장비를 연결하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고 ABC 뉴스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미 정보당국은 지난주 이런 사실을 백악관에 보고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ABC 방송은 북한이 많으면 12개 정도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올해 안에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50대 50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실험은 한국과 일본으로 하여금 핵 개발 필요성을 느끼게 함으로써 동아시아에서 핵 개발 경쟁을 야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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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8/18 [09:5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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