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 나온다
‘가문의 영광’, ‘가문의 위기’ 이은 시리즈
 
유명조 기자

▲가문의 위기에 출연했던 김원희  

정준호, 김정은의 주연으로 520만 관객을 스크린으로 끌어 모았던 ‘가문의 영광’ 그 3편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화는 ‘가문의 부활’로 전편인 ‘가문의 위기’에서 570만 관객을 웃음으로 몰아넣었던 김원희, 김수미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됐다.

이와 관련해 김원희 측은 출연하기로 결정은 했으나 아직 계약은 안한 상태라며, 오는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실제 ‘가문의 영광’이 성공을 거두자 후편이 제작되었고 이게 ‘가문의 위기’가 되었다.

이 영화마저 성공을 거두자 ‘가문의 영광’과 ‘가문의 위기’ 2편 모두 각본을 맡았던 김영찬 작가가 최근 ‘가문의 부활’ 시나리오를 쓰는 게 알려졌고, 김원희와 김수미가 이미 출연하기로 확정된 것을 알려져 ‘가문의 영광’ 시리즈가 완성되었던 것이다.

‘가문의 영광이 이렇게 시리즈로 3편이 제작되는 것은 우리영화계에서도 보기조차 힘든 일이고, 실제 이런 일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게 영화관계자의 조언이다.

또, ‘스크린 쿼터제로 영화계가 떠들썩한 지금 이처럼 영화가 시리즈로 만들어지는 것은 많은 국민들이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 주어 가능한 일이다.’ 라며 ‘앞으로 이런 영화들이 줄줄이 제작되어 더 많은 관객들이 웃음을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화산업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 현실에서 흥행을 등에 업고 후편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영화감독의 의지와 끈기 있고 영화의 열정으로 투지를 부 살리며 각본을 쓰고 있는 시나리오 작가들의 노고가 하나가 되어 빚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한편, ‘가문의 부활’이 ‘가문의 영광’ 3편으로 시리즈라는 점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자 벌써부터 많은 영화 팬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영화 팬들은 과연 ‘가문의 부활’이 ‘가문의 영광’과 ‘가문의 위기’의 흥행을 이어갈지 궁금해 하고 있는 것도 하나다.
기사입력: 2006/01/06 [22:0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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