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막아버린 세월교(하천교) 공사 | |||||||||||||||
교량이 아닌 하천에 길을 만들어 비 오면 통행불가 | |||||||||||||||
청양군이 작년 12월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영농철 기계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하천에 세월교를 만들면서 교량이 아닌 하천교를 만들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하천교는 비가 오면 사실상 통행이 불가능 함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해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하천에 시멘트를 타설 하여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천물을 막아버려 생태계도 파괴하고 있다.
또, 내리막길이 심해 겨울철에는 경운기 등이 다닐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통행에도 상당히 불편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민들은 당초 공사를 하면서 교량을 높게 해 달라고 말했는데, 이렇게 공사를 했다며, 새 교량을 높게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당초 세월교 공사는 교량으로 만들어지도록 되어 있으나 하천교를 만들었던 것이다.
이 곳뿐만 아니라 농소리 놋점 소하천 공사를 하면서 교량이 높게 만들어져 차량 통행이 금지됐고(높아서 일반 차량은 올라갈 수조차 없다), 사람의 통행에도 상당히 불편이 뒤 따르고 있으며, 하천의 높이도 높아 통행하는데 상당한 불편을 주고 있다. 그러나 새 교량이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만들어져야 하지만, 올해 예산이 없어 공사를 못 할 지경에 처해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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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1/05 [10:0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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