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초교 교장, 성추행 혐의로 고발
교장-‘수고의 뜻’, 학부형 상습적 성추행 주장.. 수사의뢰
 
편집국 기자
  울산지역 시민단체와 A초등학교(강남교육청 산하) 학부형은 3일, 교장이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학교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학부모들은 지난달 0모 교장이 6학년 여학생 4명을 껴안는 등의 일을 시민단체에 알려 조사한 결과 총 12명이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청소를 마친 뒤 교장이 고생했다며 몸을 만지고 뒤에서 껴안아 아이들이 놀랐었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성추행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는 0모 교장은 “학생들이 수고한다고 토닥거렸을 뿐”이라며 “고생했다는 표현을 했는데 억울하다”고 항변했다.
기사입력: 2006/01/03 [17:4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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