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강남간 논스톱 고속버스 열린다
3일부터 하루 4차례 운행
 
유명조 기자

청양에서도 이제는 남부나 동서울이 아닌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로 고속버스가 운행될 예정에 있어 청양군민들의 편의가 예상되고 있다.
 
(주) 충남고속(대표 박두영)에 따르면 3일부터 청양-서울 강남간 고속버스가 하루 4차례 논스톱으로 운행시키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 운행될 예정인 청양-강남간 고속버스는 청양을 출발해 광천IC-서해안고속도로-강남 호남선 터미널(일명 센추럴시티, 강남터미널옆 위치)간 이며, 배차시간은 강남-청양간 4차례다.
 
따라서 서울에서 청양까지 3시간이 걸리던 시간이 2시간 20분으로 40분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여 서울을 이용하는 청양군민의 편의가 예상된다.
 
이로서 그 동안 군민의 숙원 중 하나였던 강남권 고속버스가 운행하게 돼 서초 남부터미널과 동서울 터미널에 이어 강남 호남선 고속버스 터미널로 차량이 운행돼 서울이 한 층 가까워지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강남 고속버스가 운행된 만큼 강원도권(강릉방향)운행도 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환 군수는 “청양-강남간 고속버스 운행은 건설교통부 관계부서 방문과 함께 박두영 충남고속대표와 상호 방문하는 등 수차례 협의 끝에 이뤄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6/01/02 [08:1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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