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군 장병 먹거리 새로워진다
쭈꾸미, 황태찜등 새로운 메뉴 추가
 
사회부

내년부터는 군 식단이 황태찜과 쭈꾸미 볶음이 새로 급식되는 등 군 장병들의 식탁이 더욱 풍성해진다.

국방부는 금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웰빙식단을 편성하여 시험급식을 한 바 있으며, 그 결과를 ’06년도 급식방침에 반영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앞으로 과도한 열량은 낮아지고, 식단은 더욱 풍성해 질 전망이며 황태찜(70g), 황태채무침(30g), 쭈꾸미(40g가 연 2회 제공된다고 밝혔다
 
또,한우고기는 1일 1g을 늘린 6g으로, 꼬리곰탕은 연 16회에서 18회로 비엔나 소시지는 60g에서 70g으로 월 2회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조기는 100g씩 연 6회에서 60g씩 연 12회로, 두절건새우(몸통 부분만 건조한 새우)는 8g씩 월 2회에서 10g씩 월 3회로, 오징어채는 20g씩 월 4회에서 25g씩 월 5회, 게맛살은 40g씩 월 2회에서 50g씩 월 3회 각각 확대 지급된다.
 
생선까스는 생선 비중을 80%, 소시지는 돼지고기 비중을 34%에서 70%로 높이고 순살돈까스로 지급되는 등 27개 품목의 질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국방부는 현재 군에서는 최초 김치가공 단계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검사요원이 직접 감독하거나 불시 점검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원천적으로 중국산 김치의 유입을 방지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모든 김치제조 업체가 의무적으로 기생충란 검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1월 3일 식약청 기생충란 검사 결과, 군납 69개 업체 김치에서는 기생충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닭고기를 포함해 군에 납품되는 육류는 농림부와 보건복지부 등의 안전성 확보 통보이후에만 급식을 하고 있으며,조류독감이나 구제역, 광우병에 대해 철저히 방비해 갈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5/11/17 [19:4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국방부] 군장병 500명, 5박6일간 영어마을 가다 김복례 기자 2006/10/09/
[국방부] 국내 최초, 군사 로봇이 한 자리에 모인다. 김창호 기자 2006/07/27/
[국방부] 6․25 전사자 합동 봉안식 영남조은뉴스 2006/07/24/
[국방부] 국방부, "평택 미군기지 이전 지연땐 외교문제 비화" 경기 사회부 2006/04/11/
[국방부] 군사시설보호구역 6,522.9만평 해제 경기 사회부 2006/01/14/
[국방부] 새해 예비군 훈련 시간 단축 된다. 오권철기자 2005/12/28/
[국방부] 국방부 내년 창군 이래 최대 조직 개편 김창호기자 2005/12/11/
[국방부] 이젠, 군 장병 먹거리 새로워진다 사회부 2005/11/17/
[국방부] 중졸, 고퇴학력자 군대 지원 가능 김창호기자 2005/10/05/
[국방부] 국방부, 유동마을 일손돕기 김광영 기자 2005/06/22/
[국방부] 국방부.입대 70일 지나면 면회 허용 김창호 기자 200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