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단체 체전기간 동안 무료급식소 운영
시민참여 체전에 톡톡히 한몫
 
유명조 기자


제86회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울산에서 시민들의 참여가 어느 대회보다 돋보이고 있다.

각 경기장에 배치된 자원봉사자들과 학생들의 정리 및 경기보조 등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응원 또한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체전동안 울산을 찾은 선수와 임원, 시민들에게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울산 시민단체와 여성단체로 종합운동장과 문수축구경기장 등 15개 경기장을 찾아 음식점과 접근성이 없는 장소에서 다양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체전기간동안 무료급식소를 각 경기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경기장별 30명씩 참여하여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쇠고기 국밥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1일평균 500명에서 1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 15일에는 해외동포 및 이북 5도 선수단의 축구경기가 열린 농소경기장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쇠고기 국밥을 제공, 무려 900그릇이 제공됐다.

이들 선수단은 그동안 이국땅에서 느껴보지 못한 향토음식인 쇠고기 국밥의 맛에 심취돼 19일에는 무료급식소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는 진풍경이 연출되기고 했다.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매일아침 음식준비 등 피곤한 점도 있지만, 찾는 이들이 맛있게 드시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피곤함마저 풀어진다”고 말했다.

또, “인정 넘치는 울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좀 더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오히려 겸손함 마저 보였다.

한편, 울산여성단체는 기자단들이 모여 있는 종합운동장 프레스센터에서 점심 등 각종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5/10/19 [14:4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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