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기간 중 교통 소통 대책 마련 | ||
체전기간 중 개·폐회식 행사와 시가지 각종 경기장간 참가선수 및 관람객에 대한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이 마련되어 추진된다. 울산시는 개회식인 14일부터 체전이 끝나는 20일까지 공무원 179명, 자원봉사자 537명, 주차단속요원 170명 등 모두 886명의 인력과 순찰차 14대, 견인차 19대를 동원하여 교통소통 및 주차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먼저 체전기간 동안 울산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 3만명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전제로 자동차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홀수(짝수)일은 홀수(짝수)날 이용을 금지하는 차량 2부제를 시행하기로 하였다. 차량 2부제의 경우 시민불편과 시행효과 증진을 감안하여 시청 등 모든 관공서 주차장에 대해서는 위반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하였고, 개·폐회식 날 종합운동장 주변지역 도로이용을 제한하기로 하였다. 또한 교통량이 집중되는 개·폐회식 이틀 동안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300인 이상 대기업 46개 업체에 대해서는 퇴근시간대 조정과 울주군을 제외한 전 지역내 소재한 초·중·고교에 대하여 14시 이전에 수업이 종료 될 수 있도록 수업시간 조정을 교육청과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종합운동장 주변 효문고가도로에서 반구로터리까지의 염포로와 가구거리, 번영로 일부구간 등 행사장 주변 간선도로와 중구 반구동·병영동·학성동, 북구 진장·명촌동 지역 내 이면도로의 차량 이용도 통제하고 강력한 불법주정차 단속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은 체전기간 내내 시내 56개 경기장 주변과 주요간선도로 중심으로 각 구청별로 특별 근무조를 편성하여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시행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개·폐회식 날 참석하는 손님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총 26개소 11,444면의 주차장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종합운동장 주변 남외구획정리지구와 진장명촌 지구에 총 12개소 5,694면의 주차장과 북구·중구·남구지역 학교운동장을 중심으로 14개소 5,750면의 주차장을 이미 확보하여 불편이 없도록 정비하였으며, 외곽에 위치한 주차장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총 15개소 노선의 셔틀버스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이용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교통혼잡을 완화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지역내 56개 경기장에 대해서는 참가선수, 임원단, 보도차량, 안전차량, 관람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총 9천 59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총 537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길 안내와 더불어 주차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한편 시는 체전기간 내 교통질서 유지와 안전한 체전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교통상황을 24시간 운영하고 경찰 및 소방서와 협력하여 긴급 상황에도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전국단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모든 교통대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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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10/10 [17:4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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