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방행정혁신 경진대회 시상
환경관리과 ‘대형폐기물 Call 서비스’ 으뜸상
 
김영은 기자
▲     © 김영은 기자

김천시는 10월4일(수) 시청강당에서 500여명의 시청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9월1일(목) 개최된 김천시 지방행정 혁신 경진대회는 행정혁신의 도입, 실행기를 맞아 김천시에서 자체 발굴 추진한 혁신 우수사례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혁신분위기를 확산함으로서 정책행정서비스 품질향상과 부서간의 건전한 경쟁을 유발시키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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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개의 우수사례 중 자체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혁신  으뜸상에게는 환경관리과(과장 김진철)에서 발표한 “대형폐기물 Call 서비스”가 선정되어 1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보건소 ”전 직원 금연도전” 농업기술센터“ Cyber 대 농업인 지도방법 혁신” 시립도서관  “최첨단 도서관리 시스템 구축” 감문면 “혁신의 제도화”가 선정 각 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대형폐기물 Call 서비스’는 일반시민이 가구, 가전제품 등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경우에 동사무소에서 수수료를 납부하고 스티커를 발부받아 토요일에 배출하면 일요일에 일괄 수거하는 방식에서 시 환경과에 처리예약 전화를 하면 처리 반에서 무전을 통하여 현장처리 반에게 통보, 수수료 징수 및 폐기물 처리를 즉시 현장에서 처리하는 민원서비스 혁신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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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후에는 혁신사고력 증진을 위한‘공직자 웰빙 건강강좌’를 최한태(사)단법인 전인교육회 사무국장의 교양강좌가 있었다. 혁신의 스트레스와 현대인의 정신적인 부담을 빠르게 해소시켜 정신적, 육체적 평안과 건강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의 모든 욕망과 기억을 버려 스스로 ‘나’를 찾음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하는 내용이었다.

시상식을 마친 뒤 오양근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김천시의 혁신을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혁신 팀 인원을 보강하였으며, 혁신추진본부의 발족과 함께 지속적이고 강력한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과. 혁신은 단순하게 단위업무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 정책품질관리 개선, 비효율적인 업무 절차 개선, 행정에 성과 개념을 도입하는 성과관리제(BSC) 등 행정내부의 시스템적이고 제도적 혁신의 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공공기관 유치노력에도 전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사입력: 2005/10/05 [20:0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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