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음악가 4人이 출연 감동콘서트
일반인의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
 
송영진기자

▲부명정산고 학생  /자료
일반인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 음악가 4人이 출연하는 감동콘서트 「희망으로」공연이 10월 1일 11시 30분부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 주최로 부천시 소재 부명정보산업고(교장. 안호중) 강당 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최승원(테너), 이희아(피아니스트), 박마루(가수), 이상재(클라리넷)씨가 출연하는데 이들은 모두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음악콩쿠르에서 수상하거나 순수한 음악세계로 우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아티스트들이다.
 
이들은 이 날 공연에서 가요, 피아노독주, 클라리넷독주, 성악, 듀엣, 합창 등 음악을 통한 감동은 물론 그동안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이룬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 자신감을 심어주고, 일반학생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해소시키게 될 것이다.
 
이 자리에는 공연을 주관하는 부명정보산업고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부천교육청, 경기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기관의 관계자 및 부천 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공연을 준비하고 주관하는 부명정보산업고등학교에는 장애학생들이 통합되어 있어 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5/09/29 [17:5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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