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 병장 급여가 월 3백만원대
 
이원희 기자
2002년 대선을 앞두고 야당 후보의 아들 병역 문제를 끝까지 물고 늘어진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있었다.

자신은 물론 직계 가족의 병역 문제가 선거나 임용에 크게 작용하는게 한국의 현실이다. 미국으로의 원정 출산이 엄마 전 법으로 금지됐는데 시민권은 물론 병역 면제를 덩달아 받는 일이 사회 문제화됐고 젊은 인기 가수는 미국 시민권을 버리지 않아 병역 의무를 저버린 탓에 여론의 매를 맞고 귀국마저 막혔던 적이 있다.

사회 저명 인사들이 아들의 병역 면제를 위해 브로커를 통해 변두리 어느 병원서 허위 진단서를 발부 받은게 들통이 났고 장기 도피중이던 브로커도 결국 잡혔다.

현역 입영외에 보충역으로 국가기관,지자체에 공익 근무요원으로 근무하거나 교정,경찰,소방방재등에 근무하는등 현역 이외의 분야서 의무를 다 하는 경우가 있는데 형평에 어긋나지는 않는지.. 최근 육군지 5,6월 합본호는 주한 미군 한 끼 식대가 4840원인데 비해 국군의 세 끼 식대가 그 정도란걸 외부 기고문을 통해 밝혔고 급여 도한 미군 병장이 3백여만원으로 국군 대위 수준인데 비해 사병들은 기만원밖에 못받는다.
기사입력: 2005/06/20 [09:4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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