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도서지방수색ㆍ봉사활동 전개
 
박효성 기자

진도경찰서(서장 김 정섭)은 3월30일 경찰관 45명, 진료요원 5명, 미용사 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도서수색작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도서수색작전은 기존 국가안보차원의 취약도서 수색작전과 아울러 도서주민을 상대로 대민 봉사활동을 통해 최상의 치안서비스와 봉사활동으로 도서 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30일 오전 성남도등 5개 도서지역 수색 및 봉사활동을 마치고, 진도군청과 협조 성남도, 죽항도, 각흘도 주민 78명에게 무료진료 및 약품지급, 이ㆍ미용, 거동이불편한 환자의 집안청소는 물론 해빙기 안전대책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성남도 김 복진(65세)씨는 “몸이 불편해도 교통(배)편이 좋지 않아 병원을 가지 못하고 있는 도서주민들에게 이렇게 봉사활동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경찰관의 노고를 취하 하며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한편, 진도경찰서는 보안 및 홍보수건 250개를 제작하여 주민들에게 나누어주면서 도서는 우리 국토의 소중한 영토임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에게 친숙한 경찰관상을 심어주는 한편 국가안보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기사입력: 2005/03/30 [21:5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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